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장석/설정/신체적 특징 (문단 편집) ==== 우화 ==== 저실장은 다른 단계와는 달리 혼자만 확연히 이질적인 외형을 지니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계의 성장은 그냥 단순히 서서히 몸집이 자라 자연스럽게 되는 것과 대조되게 저실장→엄지실장 사이의 성장은 [[우화]]라는 특수한 방법으로 성장하게 된다. 저실장이 성장할 조건이 다 갖춰지면 코에서 실이 뿜어져 나오게 된다. 이 시기는 친실장들의 경우엔 저실장들에게 보름달이 환히 뜨는 밤에 고치가 된다고 말하는데, 꼭 보름달이 뜨는 밤에만 이뤄지진 않는것으로 미루어보아 보름 정도 기다리라는 이야기를 보름달 특유의 상징성[* 보름에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는 상징성. 당장 [[늑대인간]] 전설이라던가가 있다. 아니면 정반대로 눈 색깔을 바꿔도 강제로 임신하는 것과 비슷하게, 그냥 보름달을 보기만 하면 알아서 우화하기 시작한다는 설정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백열등 등으로 만든 가짜 보름달을 보고 강제로 우화하기도 한다.]으로 용이하게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현재 인간이 사용하는 달력은 태양이나 달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만든 것이다. 당장 양력이나 음력이란 용어도 이런 유래에서 만들어진 것. 단지 인간은 수의 개념을 도입하여 체계적이고 간결하게 구분하는 반면 실장석은 그런 개념이 없다보니 아직도 원시적인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을 뿐인 것이다.] 이후 뿜어져 나온 실을 휘감아 벌레처럼 '''고치가 되어 그 안에서 엄지실장 또는 자실장으로 변태'''한다. 고치의 구성과 우화 과정에 대해서도 작품마다 다른데, 단순히 고치 안에서 팔다리가 자라는 식으로 설정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고치 속에서 나오는 물질에 의해 몸 전체가 녹아버린 다음에 재구성되는 작품도 있다. 현실의 유충처럼 고치가 몸 전체를 뒤덮지 않고 침낭처럼 머리 부분만 남기고 고치가 몸을 감싼 뒤 깊은 잠에 빠지는 묘사를 채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자신이 손발긴긴씨가 되는 행복한 꿈을 꾸는 채로 단잠에 드는 형태로 그려진다. 우화와 고치 역시 구더기 학대물의 단골 소재로 쓰인다. 인간이 코에서 나오는 실을 젓가락 등으로 빼돌려 고치를 만들지 못하도록 만들어서 구더기가 "부탁인레후! 실을 돌려주는레후! 구더기 손발긴긴씨가 되지 못하는레후!" 하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나오기도 하고, 고치를 이루는 동안 무방비임을 이용해 인두 등으로 고치 안을 헤집어 가사 상태던 구더기에게 반항도 못하고 목 쉬도록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게끔 하는 작품도 있다. 또한, 고치를 튼 구더기가 별미라거나[* 특히 한국에서는 [[번데기(음식)|고치 튼 누에벌레를 양념에 졸여먹는 음식]]이 이미 있어서 별 설정 없이 그냥 실장석으로 뻔데기를 해 먹는 느낌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우화를 위해 분비되는 재구성 성분이 학대파용 연화제의 원료로 쓰인다든가 고치의 실은 현실의 누에고치처럼 고급 비단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는 설정 등으로, 기껏 고치가 되어도 다른 실장석이나 인간에게 수확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을 뻬앗기면 평생 그대로 살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나중에 영양이 채워지면 다시 자랄 수 있는 건지 잘 묘사가 되지 않는데, 저실장에게서 실만 뺏는 경우는 거의 없고 뒤따른 학대로 목숨이 위태로워지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저실장에게는 실을 빼앗겨 자실장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큰 충격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대부분 실을 빼앗기자마자 죽는다. 그래서 어차피 우화에 실패한다 = 죽는다에 가까운 설정이다보니 굳이 실이 또 재생되는지에 대한 설정은 작가 따라 다르다. 고치에서 우화한다는 설정은 고정된 설정이 아니기에, 초기 작가인 당돌이나 뉴턴은 작았던 손발이 점점 길고 두껍게 자라면서 자실장으로 성장한다는 설정을 쓰기도 했다. 고치가 없이 저절로 성장하게 된다는 설정을 차용할 경우에는 보통 엄지실장이 아니라 자실장으로 성장하게 된다. 혹은 매미처럼 구더기의 몸 자체를 허물처럼 벗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최근에는 대부분 고치 설정을 채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